구단에 관한 폭로인터뷰로 인해 예고되었던 토트넘의 콘테감독 경질이 확정되었습니다. 새로운 감독이나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잔여시즌을 보낼 줄 알았는데 메이슨코치는 수석코치로 임명하고 콘테감독의 사단인 스텔리니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잔여시즌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콘테감독은 이전시즌 중간에 누누감독이 경질된 후 감독으로 임명되이 토트넘을 극적으로 챔피언스 리그로 이끌었고 손흥민을 아시아 최초 EPL 득점왕 타이틀을 따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손흥민의 개인능력과 같은 동료들이 도와주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번 시즌도 위태위태하지만 4위로 성적이 크게 나쁘진 않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파악된 전술의 고집으로 이겨야할 팀에게 지는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으며 호흡이 맞지 않고 대인 수비력이 떨어지는 페리시치의 지속적인 선발로 손흥민의 득점력이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손흥민이 저번 시즌보다 폼이 떨어지는 모습도 있긴하지만 최근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에서 클리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자유로운 전술을 맡기니 지난시즌 득점왕의 폼을 보여주며 2골을 넣었기에 선수의 폼보다는 전술적인 영향이 큰것으로 파악이 가능합니다.
경질이유로 성적보다는 토트넘의 감독으로 구단사정을 폭록하는 적절치 못한 행동으로 구단과 선수들에게 피해를 주어 동기부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것이 큰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토트넘의 상황을 보았을때 콘테감독이 아주 틀린말을 하지 않았으나 토트넘의 감독으로써 지나친 발언을 한것은 사실입니다.
당장 리그10경기가 남았기에 큰 변화는 줄 수 없습니다. 당장은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진출하지 못한다면 여러 선수들이 떠날 위기가 있습니다. 만약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고 새로운 감독이 와서 전술을 변경하면 손흥민의 득점력이 다시 향상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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